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향수

향수를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은 후각에 민감한 동물이라는 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경험하고 있는 일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를 각인시킨다거나 나와 함께 있었던 장면들을 기억하게 하기 가장 좋고 쉬운 방법이 후각적 경험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좋은 향기는 사람을 위로받는 기분을 느끼게 하거나 믿음을 주거나 신뢰감을 주는 등 나를 어필할수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또 내가 가지고 있는 외모보다 두배 세배 더 멋있고 잘생기게 보이는 효과를 줄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좋은 기억을 심어주려면 여자가 좋아하는 향수를 잘 선택해야 할 텐데요. 어떤 종류의 향수를 사용해야 좋을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우드세이지

머스크

코튼

향수 잘 사용하는 방법

1. 우드세이지

우드세이지 향은 댄디하거나 깔끔하게 잘 입은 정장스타일에 잘어울리는 향기입니다.

중성적인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 다 좋아하는 호불호가 없는 향이에요. 향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향수랍니다.

우드향이라고 하면 산림의 향기, 숲속의 향기 같은 것을 떠 올릴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드세이지 향은 산림의 향기보다는 마른나무, 오두막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포근하고 묵직한 향으로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댄디하고 갈끔한 정장에 어울릴법한 섹시한 향도 은은하게 나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할 만한 아주 강력한 충격을 줄 수 있는 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머스크향은 전반적으로 입체감있고 풍성한 느낌을 주는 향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향수에 첨가될 정도로 좋은 향기를 갖고 있는데요. 사향노루 사향낭 안에서 얻은 향인만큼 애니멀릭 한 느낌을 주면서도 비교적 묵직한 특징이 대표적입니다.

유명 패션브랜드인 돌채앤가바나의 디자이너는 "아주 묵직하고 숲 속에 깔려있지만 사람들 사이에 깃털처럼 떠다닌다"라고 표현할 만큼 입체감을 갖고 있는 향기입니다.

머스크 향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친근한 느낌을 주는 살냄새가 대표적인 화이트 머스크향과 독하고 맵고 무거우면서 중성적인 끌림을 주는 블랙머스크향이 있습니다.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화이트머스크를 사용하고, 불타는 정열의 금요일이라면 블랙머스크향으로 자신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튼향은 세탁한 옷에서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퍼지는 향이 대표적인데요.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리지만 대부분 묵직하고 포근하거나, 가볍고 상쾌하다라면서 의견이 각각 다른 향입니다.

풋풋하고 청순한 느낌을 주로 받기때문에 10대, 20대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이기 때문에 30대가 사용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향수 브랜드에 따라 향이 천차만별이기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베이식한 것부터 사용해보길 추천합니다.

tv에서 보면 향수를 사용할때 손목에 향수를 뿌리고 양 손목을 비벼 귀, 목에 도포하는 장면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면 지속력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기능을 살릴 수가 없답니다.

여름같이 옷이 짧아질때는 가슴과 뒷목 부분에 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가까이 올 때 여자가 좋아하는 향수의 향기가 난다면 여러분을 새롭게 느낄 가능성이 있는 부위가 될 수 있겠습니다.

겨울에는 옷자체가 두껍기때문에 코트를 입거나 점퍼를 입을 경우 옷 안감에 뿌려주시거나 점퍼를 입기 전에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름 겨울 상관없이 가장 향기가 은은하게 퍼질수있는 부위는 팔꿈치와 무릎 안쪽, 발목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은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향기를 퍼트리면서 어필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향수를 사용함으로서 여러분의 행복한 일상에 기쁨을 더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