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두통약 먹으면 안되는 이유 숙취 해소법

술 먹고 두통약 먹어도 되나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술을 마시면 얼굴부터 시작해서 온몸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아주 힘든 체질을 갖고 있는데요. 술이라는 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안 마시려고 계속 거절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오히려 거절하는 제가 다 미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술을 잘 마시는 방법, 숙취해소 없애는 방법 등 안 찾아본 게 없을 정도입니다. 

 

술먹고 두통약 마시면 안되는 이유

 

술을 마셔야 한다면 술 먹고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두통이 심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여러분도 고민해 보셨나요?

 

오늘은 술 먹고 두통약을 먹어도 되는지 숙취해소법이 있을지에 관하여 포스팅해보도록 할 건데, 알코올과 함께 약을 먹으면 생기는 신체반응과 술 마시고 머리 아플 때 숙취를 어떻게 해소하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과 약

알코올과 술 흡수과정

알코올과 약의 상관관계에 관해서 설명하기 전에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어떻게 분해되는지 먼저 알아봐야 할 텐데요. 우리 몸은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에서 음식물을 분해한 뒤 장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음식물과 다르게 술은 위에서 분해를 시작하기도 전에 위 점막을 통해 먼저 흡수를 하게 됩니다.

 

점막을 통해 흡수된 술이 혈관으로 분산되어 이산화탄소와 함께 배출하게 되거나 혈관을 타고 도는 알코올이 두통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술을 먹고 두통이 오거나 몸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이 이러한 원리랍니다. 

 

위 점막을 통해 흡수되지 못한 술은 위장과 소장에서 나뉘어 흡수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바로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알코올의 분해과정에 대해 왜 설명을 했느냐, 약도 알코올이 몸에 흡수, 분해되는 과정과 같은 과정을 지나가기 때문인데요. 술을 먹고 두통약을 먹을 경우 간에서 술을 열심히 분해하고 해독하는 과정에서 과부하가 걸리고 복용한 약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해 독성물질이 생성되어 간손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술 먹고 두통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정리하면, "우리 몸이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약을 먹으면 간에 과부하가 걸리고 복용한 약물을 충분히 해독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간다"입니다. 

 

저는 술을 마시면 몸이 붉게 물들어간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술을 마시면 땅 하고 나는 분명히 가만히 있는데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을 받는답니다. 어떤 날은 머리가 정말 무겁고 깨질 듯이 아파서 집에 있는 두통약 두 알을 먹고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정말 위장이 몸속에서 빠져나오는 줄 알았지 뭡니까.. 위장이 꼬이고 죽을 듯이 쓰린 그 느낌은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다음날에 금주를 선언했지만 역시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술 먹고 두통약을 먹으면 안 되면 숙취해소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술 마시고 머리 아플 때 숙취해소법

술을 먹고 머리가 아픈 이유는 머리에 문제가 아닌 술이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할 텐데요. 술을 빠르게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면 머리도 안 아프게 되는 것이죠. 술을 빠르게 분해해서 숙취해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물을 많이 마셔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 희석시키기
• 구토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구토하기 
• 당분이 높은 음료 섭취하기 

 

술 먹고 두통약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와 숙취해소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숙취해소 방법을 시도해도 두통이 있다면 술을 마시고 난 뒤 약 8시간이 지난 뒤부터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건강을 생각해서 시간을 꼭 지켜 약복용을 하시고 두통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 대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